부모가 태아를 끊임없이 사랑하고 대화를 나누고 칭창할 때, 그리고 출생 후 부모와 가족의 각별한 보삼핌과 교육을 받게 될 때 창의력 넘치는 천재아로 자라날 수 있다. [태보교감]은 조선왕조에서 임신한 왕비들이 별궁 생활을 하면서 힘쓴 태교와 왕세저시간원에서 시행된 조기 영재 교육을 최신 뇌과학의 이론으로 설명하고 오늘알의 우리들이 실천할 수 있는 태교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한다.

황토를 통한 양명술과 치료법은 동의보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왕가의 특수 궁중 의술이다. [비법 황토건강법]에서는 조선왕조 500년 왕실 양명술의 유일한 전수자인 이원섭 옹이 직접 전수받은 왕실비방과 최근의 자료를 종합하여 황토의 놀라운 효능을 소개한다.

향약채취월령.은 세종 10년(1428) 윤4월에 편성되어 세종 13년(1431) 12월에 간행되었다. 수록된 약재는 월별로 1월 1종, 2월 35종, 3월 17종, 4월 11종, 5월 14종, 6월 1종, 7월 15종, 8월 5종, 9월 15종, 10월 4종, 11월 2종, 12월 40종으로 중복 수록된 5종(황금 백두옹 지부자 사삼 고삼)을 제외하면 전부 155종에 이른다. 약재의 향명이 이두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국어학자들의 연구에 이용되어 왔다.